성남산업단지(이사장 윤용건)는 공유경제 브랜드 ‘메이크원(MAKEONE, www.makeone.com)’을 런칭하며 전국 산업단지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 공유경제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한다. 메이크원은 성남산업단지에서 시범 사업을 실시한 이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유경제 플랫폼은 정부가 추진하는 정부3.0의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산업단지 발전 방향이다. 해외 산업단지의 경우 이미 ICT 기반으로 급속한 확장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공유경제가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공급자(정부 및 대기업의 구매/판매/기술) 파워와 구매자(산업단지 입주사 중소기업이 연대해 공유한) 파워를 ICT 플랫폼을 기반으로 상호 윈-윈 모델로 적용되고 있는 것. 이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의 융합모델로 꼽히고 있다. 공유경제의 궁극적인 플랫폼 목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파워 공유(Power Sharing)를 통한 서로간의 가치를주고 받는 ICT 생태계 구축이다. 이는 메이크원의 궁극적 목표인 꿈꾸는 미래 ICT 융합의 온·오프라인 통합 모델이 제조와 중소기업 중심인 산업단지에 구체화돼 적용된 첫 사례다. 메이크원의 주요 서비스로는 공유 정부정책, 공유 금융, 공유 의료, 공유 신용카드, 공유 특허/기술, 공유 물류 및 카 세어링, 공유 렌탈, 공유 에너지, 공유 몰 등이다. 이러한 모든 서비스는 ICT 기반으로 적재적소에 펼쳐진다. 특히 메이크원의 공유경제 정책은 중소기업 CEO들의 효율적인 경영을 적극 돕고 있다. 정부 정책 및 비즈니스 관련 기술 및 구매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고, 모든 서비스 공유 진행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되며 참여자들의 평가를 받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공급가는 점점 더 낮아지며 서비스의 질은 좋아지고,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비용절감 혜택과 기업 자생력을 정부와 대기업의 지원으로 통해 얻는 융합 생태계가 조성되는 것이다. 이러한 공유경제의 원칙은 오랜 기간 쌓아온 공급자의 평판과 제공되는 제화와 용역의 품질과 가격에 대한 신뢰다. 메이크원 관계자는 “시범적으로 성남산업단지에 실시해 연말까지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 및 통합 플랫폼을 구축, 그 성과를 하나하나 입주사와 공유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부터 전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확장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독점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이 점차 흐려지면서 현대 사회의 경제 시장을 뒤바꾸고 있다. 무조건 소유해야만 한다는 독점 경제에서 벗어나 모두가 더불어 나누어 쓰자는 '공유경제'로 변모하고 있는 것. 유명한 학자인 제레미 러프킨은 저서인 소유의 종말을 저술하면서 공유경제에 대한 이점을 널리 전파하기도 했다. 공유경제(Sharing Economy)란 재화를 소유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만 빌려 쓰거나 나누어 쓰는 협력적 소비 활동을 말한다. 즉, 작은 구매력을 모아 커다란 구매력을 만드는 협력적 구매 활동인 셈이다. 이러한 공유경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돕는 시스템으로 정착하면서 현대 자본주의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공유경제는 IT 기술의 발달에 따른 정보 공개에 기초를 두고 있다. 과거에는 구매 정보가 일부 주요 인사들에 의해 독점되었지만 최근의 경우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일반인들도 구매 정보를 발빠르게 입수하면서 평준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공유경제는 첨단 IT 기술을 바탕으로 나누고 빌려 쓰는 재화에 대한 평판 및 신뢰를 파악해 나가면서 기초가 만들어지고 있다. 성남산업단지의 공유경제사업 브랜드 'MAKEONE(http://www.makeone.com)'은 이러한 공유경제를 통해 중소기업의 입주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메이크원 (MAKEONE)은 서로 뭉쳐야 산다는 이념 아래 산단 내 기업들의 구매 파워를 향상시킨다. 예를 들어 하나의 재화를 두고 산단 내 기업들이 공동 구매를 실천함으로써 원가 절감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또한 대기업들과의 상생을 통해서도 산단 내 중소기업들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메이크원 (MAKEONE)은 자동차, 유류 카드, 3D 프린터 공유와 더불어 법률 회계, 전기, IT 클라우드 서비스 등 대기업이 보유한 각종 혜택을 중소기업들에게 나누어 공유하는 공유경제를 실천하고 있다. 대기업들은 지속적인 클라이언트를 곁에 둘 수 있고 중소기업 측은 저렴한 비용으로 재화를 나누어 쓸 수 있어 윈-윈 전략이 가능하다. 이러한 공유경제 서비스 지원은 중소기업의 핵심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예를 들어 메이크원 (MAKEONE)에 의해 자금, 직원 채용, 장비 렌탈, 재료 구매, 법률 회계 문제 등 이 해결되면 중소기업 측은 바이어 관리 및 판매처 발굴 등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메이크원 (MAKEONE) 관계자는 '과거에는 소유해야만 이윤을 창출할 수 있다는 개념 아래 경쟁과 과잉 소비를 부추긴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면서 '공유경제는 서로의 올바른 협력과 신뢰를 바탕삼아 자원을 절약하고 가치를 창출해내는 협력적 소비를 지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의 개념이 변하고 있다. 무조건 소유하고 독점해야 돈을 번다는 개념에서 벗어나 서로 나누어 쓰는 '공유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 물건을 제값주고 구입해 사용하는 것 보다는 필요할 때에만 잠깐 빌려 쓰는 것이 낫다는 인식의 확산 때문이다.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러 명이서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 이른 바 '공유경제'가 두각을 보이고 있다. 공유경제(Sharing Economy)는 2008년 미국 하버드 법대 소속의 로런스 레식 교수에 의해 처음 사용된 용어다. 대량 생산과 과잉 소비가 빈번한 행태에서 벗어나 공유경제를 통해 자원 활용성을 극대화하자는 것이 로런스 교수의 주장이다. 최근에 들어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에 의해 소비 심리가 변하면서 공유경제의 참 의미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공유경제 개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에 있어서도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성남산업단지의 공유경제사업 브랜드 '메이크원 MAKEONE(http://www.makeone.com)'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유로 구매 파워 획득을 꾀하고 있다. 메이크원의 플랫폼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에서 택배가 필요하다면 대기업 계열 택배사에서 저렴하게 지원을 해 준다. 또한 기계 설비 및 공구, 설비 자산 구매가 필요할 경우 구매하지 않고 빌려 쓰는 메이크원 렌탈 서비스가 제공된다. IT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빌려 쓰고 싶은 중소기업이 있다면 저가 클라우드 기반의 MS 오피스 등이 지원된다. 이외에도 전기 절감, 법률 특허 회계서비스, 출장용 자동차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러한 서비스 제공은 산단 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는 효과를 극대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기업은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저렴하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미지 제고 및 매출 증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 여러 업체들의 공동 구매를 통해 강력한 구매력을 행사함은 물론 원가 절감의 혜택도 누리게 된다. 메이크원 관계자는 "중소기업을 경영해야 하는 사장님들의 경우 규모는 대기업보다 작을지 몰라도 대기업과 비슷한 수준의 경영 고민을 떠안게 된다."며 "공유경제에 참여할 경우 방대한 네트워크 속에서 적절한 답을 찾을 수 있어 수월한 경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윤용건),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대표이사 왕영호) 3개사는 5일 오전 10시 “농수산식품 온라인 직거래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산업단지 내 입주사 대상으로 농수산물 등 식재료를 직거래로 공급, 대량구매에 따른 유통비용 절감 등 규모의 경제 실현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성남산업단지 내 입주한 3300개소의 중소업체와 4만5500명의 임직원에 대한 생산활동 지원 및 근로자 복지후생 등의 관리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협력사인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와 함께 단지 내 입주사의 농수산물 수요를 파악해 aT에 요청하면, aT는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를 통해 다양한 산지 및 우수 회원사 제품을 최적의 공급단가로 거래 알선하게 된다. 우선, 협약체결과 동시에 aT는 연말 김장철을 맞이해 산업단지 내 입주사 대상으로 절임배추 100여톤을 시중 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B2B 거래 시스템을 통해 직공급 할 예정이며, 앞으로 시기별・계절별에 따른 입주사 니즈에 맞는 품목을 알선공급해 유통비용과 거래단가를 낮출 계획이다. aT 김재수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내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농수산물을 온라인으로 직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협업 성공모델을 기반으로 전국에 소재한 산업단지로 협조체계를 확대구축해 농수산물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대표이사 왕영호, www.makeone.com )"는 KT,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성남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형 공유 서비스 사업(B2B) MAKEONE을 시작했다. 공유서비스란 사업 운용에 필요한 여러 서비스를 기업들이 공동 구매하거나 함께 이용하는 원리다. 이를 통해 원가 절감 및 경쟁력 향상 효과, 매출 증대, 불필요한 구매 비용 억제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국내 최초로 공유 서비스 사업을 구축하며 선도 산업단지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게 됐다.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는 이번 KT와 협력을 통해 성남산업단지 내 3600개 기업, 4만명의 인력에게 첨단 ICT 기술을 선보이며 공유서비스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메이크원 (MAKEONE) 플랫폼을 구축했다. 특히, 현재 중소입주기업 대상으로 제공되는 B2B(기업간의 거래) 커머스 관련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ICT 기반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판매, 구매 파워 공유를 확대해 추진하는 등 통합적인 입주 기업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실제로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와 KT는 공유경제 플랫폼과 ICT의 융합을 통한 실질적인 사례들을 양산해내는 데 성공했다. 입주 중소기업의 구매 공유를 통한 장기적인 구매비용 절감구조 확보, 영업용 차량을 시간제로 임대하는 카쉐어링 서비스, 단지 통합 택배를 활용한 물류비용의 획기적 절감 등이 그 사례이다. 4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경기도의회 의원, 성남시 부시장은 성남산업단지를 직접 방문해 입주기업인과 간담회 자리를 가지며, 메이크원 (MAKEONE) 프로젝트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산업단지내 인력 교통등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한국산업단지셰어드서비스 이승희 이사는 "성남산업단지 내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은 국내 최초 ICT 산업단지의 혁신을 이룰 올바른 사례로, 기업들을 위한 경기도와 성남시의 적극적인 관심 아래 훌륭한 ICT 공유경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각 산업단지에 ICT 기반 공유 서비스를 선보여 벤처기업 성장 및 창조경제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